Forum and intensive lectures at Nanjing University 난징대학 표상문화론 집중강의 (2008년)
표상의 역사로서의 러시아영화」/
우라 마사하루(浦 雅春) URA Masaharu (도쿄대학・러시아 문학・예술)
이 강의는 표상문화론의 관점에서 러시아영화를 분석한다. 러시아문화는 중세이래 극히 강력한「문학중심주의」(로고센트리즘)의 지배하에 있었다. 그 때문에 20세기의 시각문화를 대표하는 영화예술은 필연적으로 이 「로고스」와의 대결에 몰리게 되었다.
언어의 질곡으로부터 벗어나, 언어를 무효화하려고 한 러시아 아방가르드와 손을 맞잡고 영화언어의 혁명을 가져온 에이젠슈타인과 페르토프, 「문학」을 정점으로 하는 문화 계급제(Hierarchie)에 수직통합된 스탈린기의 영화, 그리고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로고센트리짐을 시각의 쾌락을 통하여 해체시킨 타르코프스키 및 파라쟈노프 등 20세기의 러시아영화의 역사는 표상의 투쟁의 역사에 다르지 않다.
(*、참고문헌)
1)러시아 무성영화에 있어서의 멜로드라마적 요소
*Yuri Tsivian, Early Cinema in Russia and its Cultural Reception.
2)몽타쥬의 발견:크레쇼프로부터 에이젠슈테인으로
*Denise J. Youngblood, Siviet Cinema in the Silent Era, 1918-1935.
3)영화의 공격적 요소: 에이젠슈테인
*David Bordwell, The Cinema of Eisenstein.
4)사실(fact)로서의 영화:지가 베르토프
*Jeremy Hicks, Dziga Vertov: Defining Documentary Film.
5)1920년대로부터 30년대로:「수평」과「수직」
*Richard Taylor and Derek Spring (eds.), Stalinism and Soviet Cinema.
6)「시각의 쾌락」의 재발견:타르코프스키와 파라쟈노프
*Vida T. Johnson and Graham Petrie, The Films of Andrei Tarkovsky: A Visual Fugue.
일본어 참고문헌
*이와모토켄지(岩本憲児),『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영화와 연극』수이세이샤,、1998년
*오오이시 마사히코(大石雅彦)、타나카 요우(田中陽) 편 ,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3개의 키노언어의 창조』코쿠쇼 칸코카이、1994년
*류다&장 슈니체르, 마르셀마르탕 편, 이와모토켄지 / 오오이시마사히코 / 미야 모토슌 (宮本峻) 역, 『러시아 아방가르드를 회상하다』198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