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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LAI설립기념 강연회, 지명관, ‘동아시아의 신뢰조성-한일관계를 중심으로-’

일시:2005年11월15일(화)
장소:도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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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 약력:
지명관 (池明観)
 1924년 출생, 서울대학교에서 종교철학을 전공. 박정희 군사정권 하에서, 월간 『사상계』를 주간(主幹)하면서 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있던 지적문화인들을 결집한 바 있다. 신변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미국 유니온 신학교 유학을 거쳐 1972년 일본으로 왔다.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구에 종사한 후, 1993년까지 도쿄여자대학 교수로서 교편을 잡았다. 귀국 후에는 한일공동역사연구위원회 한국 측 좌장, 한일문화교류정책고문위원장, 한림대학 일본학연구소장 등의 요직을 역임하는 등 한일교류의 기초를 닦았다. 2003년 8월, 과거에 소위 ‘T・ K생(生)’이라는 이름으로 발신되었던 지하통신 ‘한국으로 부터의 통신’〔1973년 5월〜1988년 3월『世界』〕이 국제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의 필명에 의한 연계작업이었다는 사실이 발표되어 화제가 되었다.
【주요저서】『한국 문화사(韓国文化史)』(高麗書林, 1979년), 『저고리와 요로이(チョゴリと鎧)』(太郎次郎社, 1989년),『현대를 살아가는 사상 - 한나 안트와 더불어 - (現代に生きる思想−ハンナ・アレントと共に−)』(新教出版社, 1989년), 『인간적 자산이란 무엇인가(人間的資産とは何か)』(岩波書店, 1994년), 『한국 민주화로의 길(韓国民主化への道)』(岩波新書, 1995년), 『이야기 조선의 역사(ものがたり朝鮮の歴史)』(明石書店, 1998년), 『T・K 생 시절과 지금 – 동아시아 평화와 공존의 길 - (T・K生の時代と’いま’−東アジアの平和と共存への道−)』(一葉社, 2004년), 『경계선을 넘은 여행 – 지명관 자서전 - (境界線を超える旅−池明観自伝−)』(岩波書店, 2005년)등.